결혼선물로 에스프레소커피머신을 선물 받은 후,
약 두달이 지나는 동안 제주도 어디에서 원두콩을 가느냐, 아니면 비싸다, 귀찮다, 라는
이것 저것 핑계로 기계 사용을 미루고 미루고 있던 중,, 그래도 매일 매일 마시는 커피값을 생각하면
이제는 움직여야 할때가 왔다고 생각해서 인터넷을 뒤지던중-
마로스커피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일단 제 입맛에 맞게 단맛과 부드러움을 중점으로 뒀습니다. ㅋㅋ
제 입맛에 뒀지만 우리 신랑도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우선은 제주도까지 오는데도 시간 오래 걸리지 않고 금방와서 너무 좋았구요,
커피 갈은 날짜까지 하나 하나 적어 주신것도 사람 냄새가 나서 좋았습니다.
상자를 열자마자 커피 향이 싸~악 나는데 기분까지 좋아지더라구요,
마로스에서 덤으로 주신 커피까지 신랑과 저 진심으로 감동했구요,
아침마다 커피 마시는 저희 부부, 요 몇일 집안에 커피 향때문에 매우 좋아요~
구매커피는 "브라질 이파네마" "마로스오리지널" 그리고 마로스에서 덤으로 주신 "케냐AA"
아메리카노도 좋지만 원두추출 해서 커푸치노 만들어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흐흐
마시고 또 주문해 볼 생각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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